8월 미니탐구회 _'순간순간 내 상태를 바라보는, 관찰하는 연습을 일상해서 해나가면 좋겠다'
8월 15일 7명의 참가자와 함께 맛보기 탐구회를 진행했습니다. 평소 가까운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며 불편했던 경험, 체한 것처럼 마음에 뭔가 걸려서 남아있던 경험,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었는데 하지 못하고 체념하고 마음에 담아두었던 경험 등등... 일상에서 사소하지만 대화를 포기하고 넘어가는 경우들이 종종 있습니다. 어떤 이유에서 지레 단념하거나 체념하고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고 있는지, 자신의 경험을 구체적으로 살펴보았어요. 누구나 일상에서 가까운 이들과 마음이 통하는 대화를, 가볍고 유쾌하게 이어가면 좋겠습니다. 참가자들과 프로그램을 같이 하면서, 그런 목적에서 을 해가고 있구나를 다시 한번 실감했습니다. ‘생각한다와 관찰한다’테마가 기억에 남아요. 가볍게 꺼내놓을수 있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그런 환경..
2020.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