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반상회] 우동사 출자구조 논의와 사회적 기업화 제안- '내년 10월이면 우동사가 10년이 돼요'
우동사는 최근 꽤 큰 변화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오랫동안 공동주거로 살아오던 멤버들이 가까운 거리에 분가하여 새로운 집을 꾸려 지내고, 도미노 효과처럼 함께사는 멤버들이 조금씩 바뀌었다. 그러면서 '함께 어떻게 지내고 싶은지' 지내면서 불편함을 느꼈던 지점이 속속 드러나기도 하고, 변화를 주고 싶은 지점들도 드러나고 있다. 그런 이야기들이 더 슥슥 오갈 수 있도록 지난 3월 14일과 15일 양일에 걸쳐서 긴 반상회를 가졌다. 그리고 3개월이 지났다. 이사하고 새롭게 구성된 멤버들과 지내는 건 어떤지 이야기도 나누고, 몇몇 친구들이 진행하는 동네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소개도 하고, 정훈과 운영팀에서 함께 안을 마련했던 우동사 출자구조 개선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1편에 이어서 진선 ..
2020.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