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공동주거러] 숙곰이야기 #3. 같이사는 재미? 챙겨주고 챙김받는 기쁨, 옆에 누가 있다는 안심.
진선 : 오래 버틴(?)자 숙곰, 숙곰에게 같이 사는 재미란 어떤건가? 지금은 진솔이랑 주로 둘이 집에 있다. (숙곰은 우동사 402호에 산다. 402호에는 정훈, 쩡아, 3살 여민이, 진솔이 그리고 숙곰이 산다. 주말마다 남자친구인 승민이도 온다. 정훈은 5월 내내 볼음도에서 단디 윤자와 불멍캠프를 열고 있었다. 쩡아와 여민은 일본 스즈카 커뮤니티에 있었다. 쩡아는 스즈카에서 아카데미생으로 공부하고 있다. 지금은 한국에 들어와있다. *편집자주) 예전에 혼자 살 때는 전혀없던 욕구인데, 옆에서 밀접하게 지내면서 있으니까 일상에서 되게 소소한 이야기들을 꺼내게 된다. ‘오늘 이런이런 일이 있었다!’ ‘나 오늘 이랬어!’ 이런 얘기를 주절주절 하고 싶어진다. 나는 집에 혼자 있으면 나는 좀 처지는 스타일이다..
2020.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