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울 쌍둥이와 함께 코엑스 대모험
혼자서는 가벼운 일상인 지하철 타기가 아이들과 함께하면 어떻게 변하는지 나누고 싶었어요. 12월 19일에는 우율이, 엄마 아빠 삼촌이 함께 코엑스에서 하는 일러스트 페어 보러 왔어요. #쌍둥이의 겨울 대중교통 이동 날은 영하-1도라서 조금 쌀쌀하지만, 햇빛에 있을 때는 따스한 느낌이 드는 날이었어요. 지하철로 이렇게 장거리 이동하는 건 처음이었는데, 여러 가지 준비할 꺼리가 많은 느낌이었어요. 옷도 두껍고 방한 유모차 커버에 물, 간식, 아기 띠, 엄마 아빠 짐까지 엄마 아빠 둘이서 다니기에는 참 힘든 느낌이었어요. 그래도 꼼꼼하게 잘 챙겨서 이동하네요. 엄마 아빠는 일상이라서 익숙한 느낌이었어요. 이동이 장시간이다 보니 중간에 아이들 복장을 갈아입고 유모차 방한 커버도 제거하고 정리해서 담고 이것저것 ..
2019.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