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구]엄마의 그림일기
2019. 11. 24. 20:43ㆍ동네살이&일상/100D100D
201-365D
엄마랑 다큐영화 <칠곡가시내들>을 보며 내내 웃다가
엄마도 그림일기나 시를 한번 써보는거 어때?
시를야?내가 그림그릴줄 알간디?
노트랑 펜을 쥐어드리고 당장 한번 해보기로 한다.
시제는 <우리사우>
쑥스러워 하시면서도 정성을 담아 꾹꾹 눌러쓰고 사우 그림도 그려넣으신다.
시를 읽는 엄마도 듣는 우리도 깔깔깔깔(마음으론 감동)
이거 괜찮다!
내일부터 숙제에 도전하기로 한다.
벌써 내일의 시제까지 정해두고 내려가셨다.
시작이 반이니 가보자~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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