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반상회> 우리들의 이야기 1편- feat. 반가운 손님들
반가운 손님이 찾아오셨다. 문화인류학자 조한혜정샘과 크리킨티센터 히옥스, 출판일을 했던 정혜윤씨 그리고 우동사 주민이었던 친구 고나가 방문했다. 작년 겨울 즈음 조한 한번 모시고 이야기 나누는 자리 해볼까 하는 이야기가 나왔다가 지나간 적이 있었는데, 마침 조한샘이 치료 차 서울에 올라와 계시고, 시간을 내주실수 있다고 하여 성사된 자리였다. 겸사겸사 우동사 반상회 자리가 됐다. 어떤 자리가 될까? 어떤 이야기들을 나누고 싶었을까? 평소에 칼럼이나 책에서 우동사에 대해 호의적으로 언급해주시곤해서, 우동사를 어떻게 보고 계실까 궁금하기도 했다. 지금 우동사라는 이름으로 인천 검암동 지역을 근거지 삼아 청년들이 함께 공동체로서 살아가면서, 서로에 대해서 더 알아가고 사회에 대해서 공부해가고 있는데 문화인류학..
2020.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