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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상] 우리동네, 젖은 장작 말리는 이야기

    어제 깡순과 택시타고 집에 오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깡순여신이 정진이 제작하는 영상의 주인공으로 출연해주었고, 그 촬영을 마치고 오는 길이었다. 깡순이 '티스토리 블로그에 그림을 연재하고 싶은 기분은 있는데 어떤 걸 하면 좋을지 잘 잡히지 않는다'고 말했다. 나도 딱 '깡순이 이런 그림을 블로그에 올려주면 좋겠어' 라는 건 분명하지 않아서 내가 왜 동네친구들이랑 같이 블로그를 하려고 하는지 이야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나에게도 다시금 블로그를 통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정리되는 느낌이었다. 타들어가지 않는 장작 지난 8월에, 크리킨디센터에서 하는 조한혜정 선생(이하 조한)의 강의를 들으러 다녀왔다. 조한은 오래전 활(박활민)이라는 친구와의 대화를 이야기하셨다. 조한 왈 '예전에는 내가 이런저런 아이..

    2019.11.26
  • [갱구]엄마의 그림일기

    201-365D 엄마랑 다큐영화 을 보며 내내 웃다가 엄마도 그림일기나 시를 한번 써보는거 어때? 시를야?내가 그림그릴줄 알간디? 노트랑 펜을 쥐어드리고 당장 한번 해보기로 한다. 시제는 쑥스러워 하시면서도 정성을 담아 꾹꾹 눌러쓰고 사우 그림도 그려넣으신다. 시를 읽는 엄마도 듣는 우리도 깔깔깔깔(마음으론 감동) 이거 괜찮다! 내일부터 숙제에 도전하기로 한다. 벌써 내일의 시제까지 정해두고 내려가셨다. 시작이 반이니 가보자~예에🎼 ​ ​

    2019.11.24
  • [갱구]우리동네 모자뜨기 워크샵

    193-200D 동네에 놀러온 “전직장 동료”라 불리우는 친구와 함께 모자 워크샵을 했다. 세시간 반동안 집중하며 모자를 완성해가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낯선사람도 낯익은 사람도 어색하지 않게 어우러지는 풍경이 좋았다. 이공간 밖에서의 이야기들이 궁금하였지만,그들은 또 그들대로 그 시간을 즐겼으리라. 나의 물건들이 또 어느곳에서 잘 쓰여질 수 있고, 서툰 나의 그림들과 그 과정들에 공감해주는 친구들이 있어 기분이 참 좋은 하루 였다. ​

    2019.11.24
  • 겁많은 90년대생, 겁없이 살고싶다

    94년생 남수정: 백수는 처음이라 나(수정)는 재작년 초, 우동사에 살기 시작했는데, 비슷한 시기에 에서 제작자 활동도 시작했다. 비전화공방(非電化工房)은 전기와 화학물질로 대변되는 돈과 에너지의 소비를 최소화하면서도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의 방식을 모색하는 곳이다. 평범한 대학생이던 나는 졸업과 동시에, 이곳에서 동료들과 온갖 자립기술을 배우며 1년을 뛰놀았고, 자연스레 삶은 변화해갔다. 제작자과정 이후엔 정훈과 함께 볼음도에서 1년 반 가량 농사를 지었는데, 지금은 그만두고 백수가 된지 2달정도 됐다. 백수는 처음이라, 눈앞에 펼쳐진 광활한 시간이 마냥 신나다가도 어리둥절하다. 그러고 보면 이토록 시간을 자유롭게 써본적이 있었나 싶다. 미취학아동시절 이후로는 줄곧 가야하는 곳이 있거나 해야하는 일이 있..

    2019.11.23
  • ['유라시아 견문' 이병한 초청] 강연을 듣고 ⓶

    ⓶ 야생과 훈장의 이야기 "나를 포함해, 오늘 강의를 함께 한 동네 우동사 사람들과, 이 한반도 땅의 사람들과, 인류가 그 속에서 꽃 피어날 수 있을까? 그 답은 설레이게도 다시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있다고 느껴지는 강의였다." 미래. 쉽게 질리는 편이라는 이병한씨는 그래서 이미 유라시아에 대한 것은 ‘회고’ 한다고 했다. 지금의 그에게는 미래가 관심인 듯 보였다. 미래. 아직 오지 않았다는 한자. 무엇이 아직 오지 않았는가? 미래라는 말을 곰곰히 생각할 때면 떠오르는 기억은 신영복 선생님의 ‘강의’에서 읽은 시간관에 대한 이야기이다. 시간을 선형적으로 파악하는 것은 오류라고 하셨던가. 현재에 이미 미래가 있다고 하셨던가. 그렇게 보면 흔히 쓰는 말 중에, 오늘 병한씨도 사용했던 ‘트랜드를 만든다’라는..

    2019.11.22
  • ['유라시아 견문' 저자 이병한 초청] 강연을 듣고 ⓵

    ⓵ 명주와 숙곰의 이야기 "나도 좋고 남에게도 뼈때리게 좋아보여 그것으로 세상을 물들여갈수 있는 샘터 같은 곳. 그게 개벽마을일까." 편안해 보이는 이병한씨. 동네에서 강의 하고 힘받아 가는 것 같아 좋았다. 강의가 끝나고 내 안에 이야기들이 넘실넘실 하는 것도. 밤늦게까지 동네에서 발이 안떨어졌던 명주언니의 목소리를 들으면서도. 다음날 식구들이 이병한씨의 반짝 거리던 눈빛에 대해 꺼내주는 것도. 참 좋았다. 각자 마음안에 어떤 것들이 피어났을까. 역시 기존의 사고, 관점이 탁 깨지는 듯한 강의. 유라시아견문 읽으면서도 항상 느끼지만 여전히 흥미롭다. 미스터 션샤인에 대한 시선이 인상적으로 남는다. 정말 재밌게 본 드라마였다. 미국, 일본 만을 상상하는 남한적 시선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건 상상도 못해봤..

    201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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